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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Date : 2014/07/19
Passage : 역대하 11:1~23
Keyverse : 4

나라가 반 토막이 나자 르호보암은 분노했고 이스라엘을 회복하여 자기에게 돌리려고 대군을 모집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무너진 자신의 권위와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는 르호보암과 백성들에게 형제와 싸우지 말고 모두 집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주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잡은 방향이 하나님에게서 난 방향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뺀 칼을 도로 집에 꽂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북쪽 이스라엘 지역의 땅들에 대해 욕심을 내지 않고 자신의 관할아래 있는 성읍을 견고하게 했습니다. 성읍을 건축하며 지휘관들을 세우고 양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나라를 매우 강하게 했습니다. 이때 북이스라엘 지역에서 사역하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남유다로 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우상숭배를 하며 임의로 제사장들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존중해야 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박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따라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는 자들도 남유다로 넘어왔습니다. 이들 탈출자들은 남유다와 르호보암을 도와서 나라를 굳게 했습니다.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혈과 육의 싸움을 싸우고,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자존심과 체면 때문에 고집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 즉각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분복에 감사하면서 그것을 잘 관리하고자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자존심과 욕심으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뜻이면 즉각 순종하여 물러설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용사입니다.

Application: 혈과 육의 싸움을 하려 합니까?
One Word: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