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7/18
Passage : 역대하 10:1~19
Keyverse : 16
솔로몬 왕이 죽자 온 이스라엘이 그의 아들 르호보암을 북쪽 이스라엘의 거점인 세겜에서 왕으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이 때 솔로몬에게 반역하려 했던 여로보암이 애굽에서 돌아왔습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지파들을 대표하여 르호보암에게 건축역사로 무겁게 멘 멍에를 조금만 가볍게 해주면 왕을 잘 섬기겠다고 청원했습니다. 르호보암은 그들의 말이 일리가 있었기에 3일 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왕을 섬겼던 원로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원로들은 그들을 후대하고 기쁘게 하며 선한 말을 하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원로들의 말 대신에 자신들과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그들의 의견은 왕은 부왕보다 더 큰 자로서 더욱 분명하고 혹독한 면모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하자 순종하고자 했던 북쪽 지파들은 다윗 왕가에 등을 돌렸습니다. 겨우 유다 성읍들만 르호보암을 왕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북쪽 이스라엘 지파들이 르호보암과 다윗왕가를 배반한 것은 근원적으로는 솔로몬이 여호와를 배반하고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르호보암 측면에서 보면 그의 교만과 권위적인 리더십 때문이었습니다. 왕이라 할지라도 권위만 부리고 섬김만 받으려하면 안 됩니다. 관계에는 메아리의 법칙이 적용됩니다.(마 7:12) 내가 섬기면 그도 섬깁니다. 내가 기쁘게 하면 그들도 기쁘게 합니다. 내가 후대하면 그들도 후대합니다. 내가 전갈과 채찍으로 치면 그들은 돌을 듭니다. 왕이라 할지라도 섬길 때 섬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권위적인 리더십 때문에 결국 나라는 반 토막이 났습니다.
Application: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까?
One Word: 섬김의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