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20년 동안 여호와의 전과 자신의 궁궐을 지었습니다. 성전 건축의 대가로 두로 왕 후람에게 주었다가 돌려받은 갈릴리 20성읍을 재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거주하게 했습니다. 이후 솔로몬은 이곳저곳을 정복하고 견고한 성들을 건축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뿐 아니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모든 땅에 건축하고자 했던 것을 다 건축했습니다. 이 일에 있어서 솔로몬은 가나안 족속들을 역군으로 사용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휘관들로 삼았습니다. 연혼정책으로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이했는데 다윗 궁에 살아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따로 궁을 지어서 그곳에서 살게 했습니다. 솔로몬은 모세의 명령대로 매일과 안식일과 초하루, 그리고 정한 절기에 따라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윗 왕이 세워놓은 규례를 따라 제사장의 반열을 정하고 여호와의 성전 제사가 잘 운영되도록 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역시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자 하는 왕의 뜻을 어찌하든지 잘 보필하고자 했습니다. 솔로몬은 원하는 모든 것을 건축했고 안정된 가운데 무역을 통해서 부를 얻고자 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았습니다. 그는 맨 먼저 성전을 짓고 왕궁을 지었습니다. 제사 제도를 정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건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위에 나라를 굳게 세웠습니다. 나라의 외적 방비를 아무리 잘하고 정복사업을 한다고 한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건축하지 못한다면 그 나라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부실한 나라에 불과합니다.
Application: 무엇을 먼저 견고히 하고자 합니까?
One Word: 말씀 위에 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