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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을 시작한 솔로몬

Date : 2014/07/09
Passage : 역대하 2:17~3:17
Keyverse : 3:1

솔로몬은 왕이 된지 4년 만에 성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성전이 세워질 모리아산은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에게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곳입니다(창22장). 또 다윗이 인구조사로 인해 하나님에게 범죄했다가 화목제로 단을 쌓고 용서를 받은 후에 구입한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있던 곳입니다(대상21:28). 이곳은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던 곳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회개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곳에 임재하십니다. 새 성전 되신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속죄제물이 되셨고 하나님에게 이르는 산 길을 여셨습니다. 성전을 통해 죄악된 우리가 하나님에게 나아가 예배하며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복입니까?

솔로몬은 성전의 중요한 부분을 주로 순금으로 입혔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영광을 상징하며 하나님을 향한 충성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정금과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지성소 안에는 길게 날개를 편 그룹(천사)들의 문양이 가득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위엄이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며 우리 각자의 삶을 관할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하고 그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성전에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는데 이것은 ‘풍성한 하나님의 은총’을 가리킵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성전 앞 두 기둥은 ‘야긴’과 ‘보아스’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각각 ‘하나님이 설립하셨다’ ‘하나님에게 권능이 있다’는 뜻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세우신 집이며, 하나님이 권능으로 보호하시는 곳입니다. 때문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마16:18).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신자들도 하나님이 세우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에 사탄이 결코 해칠 수 없습니다. 또한 성전 된 우리는 세상의 죄악된 세력을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고전3:16,17).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엡5:18).

Application: 나의 마음 성전이 무엇으로 충만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