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고자 결심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꾼을 준비시켰습니다. 또 두로왕 후람에게 사절을 보내 백향목을 보내주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는 성전을 지어서 그곳에서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며 절기를 지키고자 합니다. 그는 성전을 짓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 안에 갇혀 계실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단지 모든 신들보다 크신 하나님 앞에 분향함으로써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기를 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솔로몬은 그 왕국의 중심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고, 하나님이 왕이 되셔서 그 나라를 다스려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자인가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라고 말합니다. 그의 겸손한 자세는 아버지 다윗과 비슷합니다. 다윗도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대상29:14). 솔로몬은 아버지로부터 성전 건축의 사명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겸손의 자세도 물려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고 내가 얼마나 부족한 자인지 알 때 우리는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 위해서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을 가진 두로왕 후람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혜도 덧입었지만 전문가의 도움 받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두로왕 후람도 기꺼이 일군들을 보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좋은 건축 재료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솔로몬이 충성과 겸손의 마음을 가지고 성전건축을 준비했을 때 하나님은 환경을 예비해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일할 때 하나님은 훌륭한 동역자들을 붙여주십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위해 주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