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문지기들은 유자격자를 안으로 안내하고 무자격자를 통제했습니다. 그들은 주야로 문을 지키며 거룩한 성전을 수호했습니다. 고라 가문의 아들 므셀레먀의 아들들이 모두 문지기 반장들이 되었습니다. 오벧에돔은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오기 전에 석 달 동안 충성스럽게 지켜 여호와의 복을 받은 자입니다. 그의 가문에서 문지기 반장직을 맡은 자는 육십이 명이나 되어(8) 가장 많은 사람을 배출했습니다. 므라리의 자손 중 호사의 아들들 열세 명도 반장직을 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지기의 반장은 므셀레먀의 가족 십팔 명, 오벧에돔의 가족 육십이 명, 호사의 가족 열세 명으로 합계 구십삼 명이었습니다. 문지기의 총 인원이 사천 명(23:5)이었으니 각자 평균 사십삼 명을 거느렸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성전의 동서남북 문에 배치할 지에 대해서는 대소를 막론하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이는 제사장이나 성가대를 뽑을 때와 동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맡은 자들 및 성전 이외에서의 봉사자들 곧 관원과 재판관이 될 자들을 뽑았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지키는데도 사천 명이나 동원되었습니다. 용기 있고 능력 있는 자들을 반장으로 세웠습니다. 문지기는 하는 일 없이 문 옆에 서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의 수호자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가벼운 책임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어느 직분을 맡든지 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는 자들로서 맡은 바 책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의 몸을 세워나가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무슨 직분을 맡고 있습니까?
One Word: 거룩한 책임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