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05/03
Passage : 사무엘하 12:16~31
Keyverse : 24,25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심으로 심히 앓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윗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다윗은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에게 간구했습니다. 그 아이를 살려주시도록 금식하며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습니다. 사람들이 일으키려고 해도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죄의 결과는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신하들은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크게 상심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아이가 죽은 것을 알았을 때,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아이를 데려가신 하나님의 주권을 영접하고 더 이상 아이에 대해 집착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을 받아들였습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통해 또 다른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의 이름은 솔로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보내셔서 그 이름을 여디디야로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아이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다윗의 회개를 기뻐하시고 그에게 두신 언약을 이루어 가심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통해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한편 요압이 암몬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했습니다. 다윗은 랍바로 가서 그곳을 최종적으로 접수하고는 암몬 왕이 쓰던 보석 박힌 왕관을 전리품으로 취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으로 하여금 전쟁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얻게 하셨습니다. 징계의 손길 가운데서도 다윗을 위로하신 하나님은 회개를 기뻐하시고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Application: 회개한 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주어짐을 기억하십시오.
One Word: 회개와 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