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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푼 다윗

Date : 2009/04/29
Passage : 사무엘하 9:1~13
Keyverse : 7

다윗은 시바라는 종을 통해 사울의 집안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살아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므비보셋은 두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를 오게 하여 그의 할아버지 사울의 땅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언제나 다윗 왕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사울의 종 시바에게 명하여 그와 그의 아들들과 종들이 므비보셋을 위해 농사를 짓도록 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므비보셋이 아무 염려 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므비보셋의 아버지 요나단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사랑을 베풀었을 때 그 아들인 므비보셋이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살면 나의 후손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다윗은 요나단이 과거 자기에게 베풀었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승리의 날, 성공의 날에 과거 자기를 도와준 사람을 기억하고 은혜를 갚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다윗 같은 경우는 장래에 화근이 될 것을 두려워하여 므비보셋을 제거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을 잊지 않고 그 은혜를 므비보셋에게 갚았습니다. 은혜를 갚되 대충 금전적으로 도와주고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장래에 아무런 물질적인 문제없이 평안히 살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두 다리를 저는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식탁에서 먹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의 은혜를 마음으로 감사했고 구체적으로 그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Application: 지금까지 나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들을기억해보십시오.
One Word: 은혜를 기억하고 갚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