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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게 묻고 행한 다윗

Date : 2009/04/17
Passage : 사무엘하 2:1~11
Keyverse : 1

하나님은 일찍이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를 왕으로 세우셨습니다(삼상16:12,13). 그래서 얼른 생각하면 사울이 죽었을 때 곧바로 자기가 왕이 되기를 바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성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하나님에게 나아가 여쭈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든지 먼저 다윗처럼 하나님에게 여쭈어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유다 사람들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유다지파만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북쪽에 있는 다른 지파들은 다윗을 영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기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 했습니다(3:5). 다윗은 묵묵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사울의 군 사령관 이었던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남과 북에 두 나라가 존재하고 두 왕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남북의 긴장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통일 왕국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화합의 역사를 이룬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윗은 사울을 장사지내 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진심으로 축복해주었습니다. 그들이 다윗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안심시켜주고 보호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간적인 야망을 불태우기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 인내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선한 계획이 있더라도 먼저 하나님에게나아가 기도하십시오.
One Word: 묻고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