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 야곱(이스라엘)처럼 울며 회개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불의로 가득 찼습니다.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하나님을 에워쌌고, 에브라임은 헛된 바람을 먹으며 주변 강대국 앗수르에 의지해서 살아보고자 거짓과 포학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는 위험한 사막 열풍인 동풍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7절에 보면 이스라엘은 거짓 저울로 속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불의로 부자가 되고,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가 없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조상 야곱을 닮아 불의를 행했습니다. 야곱이 형을 속여 장자권을 빼앗은 것까지 닮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얍복강에서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했습니다. 울었다는 것은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불의를 행하며 자기 욕심대로 산 것을 애통히 회개하며 이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로 변화되어 벧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기억하시며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에게 불의를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야곱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와 불의를 토설하고 울며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서 불의 대신 인애와 정의를 지키고 행해야 합니다. 거짓 저울을 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수치를 당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씨름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야곱의 자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이름을 기억하시며 불의 가운데서도 울며 기도하며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Application: 불의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봅니까?
One Word: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