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추수감사 절기 때 타작마당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풍성한 추수로 인하여 기뻐 뛰놀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얻은 추수가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숭배하여 얻은 음행의 값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은 여호와께 있다고 생각했지만 추수의 열매는 바알과 아스다롯이 결합하여 복을 준다는 혼합주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순수한 신앙을 버리고 현실의 이익과 타협하여 우상을 숭배한 것입니다. 이런 음행의 값으로 얻은 추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여 얻은 곡식으로 살지 못할 것이며 포도주가 떨어질 것입니다(2).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고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입니다(3). 더 이상 여호와께 예배도 드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4). 그들이 명절의 날과 여호와의 절기에 무엇을 하겠습니까(5)? 그들에게 형벌의 날, 보응의 날이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의 죄가 많고 적개심이 강하므로 예언 받은 선지자들이 바보 취급을 받고 신에 감동한 자가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원래 진리의 파수꾼인데 거짓 선지자들의 영향으로 기브아 시대처럼 심히 부패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죄를 기억하시고 벌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처음에는 주님 앞에 존귀한 신부였습니다. 아름다운 곳에 심긴 자식이었습니다. 여호와께 내린 뿌리가 견고했습니다(16). 그러나 바알브올에게 가서 우상을 숭배하다가 가증해졌습니다. 기복신앙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면 안 됩니다. 현실이 힘들수록 더욱 여호와께 뿌리를 견고히 내리고 여호와 주권신앙을 붙잡고 여호와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현실의 유익을 쉽게 얻고자 바알에게 가서 몸을 더럽히고 정욕과 쾌락을 즐겼습니다. 우리는 물질주의 시대 가운데 복음신앙, 십자가를 통한 구원, 주님으로 만족하는 여호와 신앙에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 그것이 살길입니다.
Application: 음행의 값으로 얻은 유익을 좋아합니까?
One Word: 더러워지고 떨어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