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6/19
Passage : 호세아 7:1~16
Keyverse : 4,8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료하고자 다가가시자 에브라임의 죄가 드러나고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은 밀가루 반죽을 올려놓기만 하면 빵을 구워낼 수 있는 ‘달궈진 화덕’과 같았습니다. 북이스라엘에서는 반란이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반란 세력들은 하나님이 왕을 세우신다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치밀하게 반역을 준비한 후 때가 되면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왕으로 하여금 술에 취하게 한 후 급습하여 정권을 찬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권을 잡은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도 하나님에게 부르짖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죄와 싸우는 삶을 살다가 가끔씩 죄에 넘어져 탄식하는 사람들과 달랐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언제든지 밀가루 반죽을 올려놓으면 빵을 구워낼 수 있는 달궈진 화덕처럼 언제든지 죄를 지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았습니다. 뒤집지 않은 전병은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밑이 새까맣게 타버려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상태가 바로 그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애굽과 앗수르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살길을 모색했습니다(11). 그러나 애굽이나 앗수르는 기회만 주어지면 이스라엘을 집어 삼키고자 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에게 하는 말마다 거짓말투성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게 부르짖었지만 그 속에는 진실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침상에 엎드려 통곡했지만 그것은 진실한 회개가 없이 다만 낙심과 절망 속에서 부르짖는 허망한 기도일 뿐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함께 모여도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거나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라 ‘곡식과 새 포도주’를 얻기 위해서 모였습니다(14).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심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못 고치실 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진실하게 회개하며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Application: 죄인들이 살길이 무엇입니까?
One Word: 하나님께 돌아와 부르짖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