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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게 장가들리라

Date : 2014/06/14
Passage : 호세아 2:2~23
Keyverse : 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음란과 음행을 제거하지 않으면 벌거벗겨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처럼 목말라 죽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음행은 순간의 만족 후에 타는 듯한 갈증만을 남깁니다. 그들은 정부가 자기들에게 좋은 것들을 준다고 착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이 정부에게 가지 못하도록 가시로 길을 막고 담을 쌓으실 것입니다. 그제야 그들은 본 남편인 하나님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 은과 금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인데 그들은 그것들을 우상에게 갖다 바쳤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형벌을 내리십니다. 곡식과 포도주를 잘 익을 무렵에 빼앗으실 것입니다. 양털과 삼도 빼앗아 자신의 수치를 가리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실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대가라고 자랑하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모조리 망쳐놓으실 것입니다. 그들이 몸단장을 하고 우상을 쫓아다니던 그 세월만큼 벌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음란과 음행으로 신실치 못한 삶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회복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로 데려가서 위로하시고 포도원을 되돌려 주시고 아골(고통)골짜기를 소망의 문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때 그들은 하나님을 내 남편이라 부를 것입니다. 그 날에 그들의 입에서 바알 신들의 이름은 없어지고 그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짐승들이 해치지 못하며 전쟁이 없어져 마음 놓고 살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그들을 영원한 아내로 맞아들이시고,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과 진실함으로 장가드실 것입니다. 그때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 수확이 풍성하여 삶이 윤택해질 것입니다. 긍휼히 여김 받지 못하던 백성이 긍휼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참 남편 하나님을 모실 때 모든 것이 치유되며 평화롭고 윤택한 삶이 찾아옵니다. 참된 축복의 길은 누구와 함께 사는가 하는데 기초합니다.

Application: 누가 우리 삶을 복되게 하는 참 남편입니까?
One Word: 여호와가 내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