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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자

Date : 2009/04/06
Passage : 누가복음 22:24~38
Keyverse : 26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크냐 하는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왜 서로 높은 자가 되고 싶어 합니까? 세상에서 높은 사람은 아랫사람들을 다스리며 권세를 부립니다. 아랫사람들은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립니다. 제자들은 이런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큰 자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의 가치관은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큰 자는 권세를 부리는 자가 아닙니다. 큰 자는 어린 자와 같이 겸손해야 하며, 다스리는 자는 오히려 종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크고 높은 분이십니다.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안에서는 “누가 크냐?”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섬기는 자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 큰 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든 어려움 중에 주님과 함께 했으므로 하나님 나라에서도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영광 가운데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참으면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될 것입니다(딤후2:12). 예수님은 시련을 당하게 될 제자들에게 소망을 심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 그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늘 기도해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회복될 것입니다. 주님이 그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죽기를 각오했다며 여전히 큰소리를 칩니다. 예수님은 이런 허물 많은 베드로를 끝까지 용서와 사랑으로 섬겨주셨습니다.

Application: 왜 높아지고자 합니까?
One Word: 섬기는 자가 위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