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영원한 왕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영원한 왕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백향목 궁에 거주하게 된 다윗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여전히 휘장 아래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위한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은혜의 때 하나님을 생각하는 다윗의 아름다운 신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출애굽 이후 하나님은 집에 계시지 않고 이 장막, 저 장막, 이 성막, 저 성막에 계셨습니다. 불편했다면 백향목 집을 건축해달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신 이유는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백성들과 함께 하는 것이지, 머무는 집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다윗에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양떼를 따라 다니던 목동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셔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계속해서 다윗과 함께 하시고 그 이름을 존귀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중 하나를 세우십니다.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함으로 이 말씀은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십니다. 이 말씀은 근본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에게 다윗의 왕위를 주시고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눅1:32,33). 그리스도께서는 여호와를 위한 집 곧 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세상 왕들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왕위는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왕으로서 영원히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왕과 다르십니다. 사랑과 평화와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그의 백성이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없어질 세상 왕들에게 소망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고 그의 나라를 소망하며 그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축복입니다. 영원한 우리 왕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Application: 누구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까?
One Word: 영원한 왕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