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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Date : 2014/05/26
Passage : 역대상 12:1~22
Keyverse : 22

다윗이 사울로 말미암아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 다윗을 도운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흥할 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다윗이 위기와 위험에 빠졌을 때, 찾아왔습니다. 그들 중에는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들도 있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같은 지파 출신인 사울 편에 서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다윗에게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고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다윗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싸웠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인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는 하나님의 용사였습니다.

갓 사람 중에서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쓰는 자였습니다. 얼굴은 사자와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과 같았습니다. 이 갓 자손은 군대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넘치는 요단 강물을 헤엄쳐 건너 골짜기에 있는 원수들을 내쫓을 정도로 용맹스러웠습니다. 다윗은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 나오는 자들을 맞이했으나 한편으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사울의 첩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들과 마음으로 하나 되기를 원했고, 만일 자신을 속여 배반한다면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윗은 비록 거짓되고 불의한 자들이 있더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자들에 대해 합당하게 심판하시고 보응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람들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 돕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다윗이 사람을 얻게 된 것은 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잠11:30,14:28,16:7). 모여든 사람들은 마침내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사울의 군대와 비교했을 때,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용감히 싸우는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통해 큰일을 행하십니다.

Application: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