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5/18
Passage : 역대상 1:1~2:55
Keyverse : 2:1,2
역대서는 남왕국 유다 중심의 역사입니다. 역대서는 아담부터 포로기까지의 족보와 다윗과 솔로몬을 비롯한 유다 왕들의 통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서의 주제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유대 백성들이 다윗 왕국과 같은 영광스런 하나님의 통치의 회복을 바라는 것입니다. 먼저 저자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한 족보가 아브라함을 거쳐 결국 다윗 왕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기록했습니다. 노아의 세 아들의 후손들에 대해서 기록했는데 아브라함이 셈의 후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에 대해서는 먼저 이스마엘의 족보를, 그 후에 이삭의 후손들을 기록했습니다. 이삭의 후손중에는 에서의 족보를 먼저 기록하고 그 후 믿음의 후손 이스라엘(야곱)의 후손들을 기록했습니다. 에서의 후손들은 이스라엘의 후손들보다 왕정 체제를 먼저 확립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후손들 중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가장 번성하고 정치지도자를 배출한 유다 지파부터 기록합니다. 먼저 다윗가문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기록했습니다. 다윗은 9대 조상 헤스론의 둘째 아들 람의 후손입니다. 저자는 헤스론의 다른 두 아들 글루배(갈렙, 가나안정복전쟁의 갈렙 아님)와 여라므엘의 후손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이 중요하게 보시는 역사는 믿음의 사람들의 역사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에 비해서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하지 않더라도 믿음의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임을 알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One Word: 내가 역사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