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김 사후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18세에 왕이 되었는데 겨우 3달을 다스렸습니다. 여호야긴은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BC 597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재위 8년에 그가 예루살렘에 그 군대를 보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고사 작전을 펼쳤습니다. 여호야긴은 애굽의 도움을 고대했으나 애굽 군대는 오지 않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여호야긴은 그 어머니와 모든 신하들을 이끌고 느부갓네살에게 나아가 항복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집어내고 솔로몬 왕이 만들었던 성전의 금 그릇들을 다 파괴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았습니다.(신 28;20-68,왕상 9:6-9,렘 22:24-30).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 시민들과 지도자와 용사들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들을 다 사로잡아 갔고, 힘이 없어 바벨론에게 대항할 수 없는 사람들만 남겼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웠고 그 이름을 시드기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십니다. 유다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했을 때 하나님은 그 성전이라도 버리고 그 땅 백성들이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가게 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경고대로 그들을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습니다. 유다 왕국이 망한 것은 애굽이 안 도와주어서도, 느부갓네살이 강해서도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잊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내어주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을 잊고 살면서도 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까?
One Word: 말씀과 같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