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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종교개혁

Date : 2014/05/13
Passage : 열왕기하 23:1~20
Keyverse : 6

요시야 왕은 모든 백성들을 모으게 하고 그 앞에서 자신이 읽은 그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는 말씀으로 자신만 새롭게 한 것이 아니라 온 백성의 마음을 새롭게 각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들을 마음과 뜻을 다해 순종하며 지킬 것을 백성들과 함께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철저한 신앙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첫째로 성전을 더럽힌 모든 우상과 제단을 폐하고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쏟아버렸습니다. 성전은 이스라엘의 중심이며 영혼의 고향입니다. 성전은 여호와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의 복을 받고 그를 높이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하나님을 대적하여 세워졌던 가증한 것들을 조금도 남김없이 처리해버렸습니다. 일월성신을 위한 만든 그릇들, 아세라상, 남창의 집 등을 헐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우상에게 분향하던 자들을 다 폐했습니다.

둘째로 유다 각 성읍의 산당을 불사르고 산당 제사장들을 폐했습니다. 그 산당들은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제사하던 곳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신앙의 순수성을 훼손하고 혼합주의로 변질시키는 온상이 되었기에 가차 없이 불살랐습니다.

셋째로 북이스라엘 지역에서도 철저한 신앙개혁을 실천했습니다. 요시야는 성전과 유다의 개혁만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북이스라엘과 정략적으로 교류를 하면서 남유다가 변질된 점이 많았습니다. 그는 근본을 뿌리 뽑고자 했습니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헐고 불살랐습니다. 그리고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대적하며 불순종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Application: 죄의 뿌리를 뽑고자 마음을 다합니까?
One Word: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