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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 임이라

Date : 2014/04/25
Passage : 다니엘 8:1~27
Keyverse : 19

8장은 숫양과 숫염소에 관한 환상인데, 이것은 세상의 종말의 때 끝에 일어날 일입니다. 먼저 숫양은 메대와 바사인데 메대 후에 일어난 바사가 더 강할 것을 말합니다. 숫양을 땅에 엎드리게 하고 일어난 숫염소는 헬라 왕 알렉산더를 말합니다. 그 후에 4장군에 의해 4나라가 서는데 그 중에 한 뿔이 영화로운 땅 이스라엘에 심히 커집니다. 이는 시리아 지역을 통치한 셀류쿠스 왕조 중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말합니다. 그는 군대를 잇끌고 BC169년에 예루살렘에 들어가 BC167년에 성전을 장악하고 3년 동안 거룩한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가리켜 ‘데오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즉 하나님의 현현이라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성전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버렸습니다. 성전에 돼지머리를 올리고 우상을 숭배 했습니다.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이 때 사람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어느 때까지 이를꼬!” 탄식합니다. 그날이 이천삼백 주야인데 약 3년입니다. 그런데 악인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25)”는 말씀처럼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BC164년에 갑자기 미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신 것입니다. 이 환상은 종말의 가장 끝에 반드시 일어날 일입니다. 예수님 재림 전에 악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믿는 성도들을 잔인하게 괴롭히고 죽일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너무 힘들어 앓아누웠습니다. 그러나 27절에 보면 곧 일어나 왕의 일을 보았습니다. 이는 총리로서 왕을 돌보는 일을 했다는 것으로 현재 주어진 책임을 열심히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역사의 끝자락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며 현재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깨달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울러 그 종말의 때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 되어야 할 것이니라”(막13:10)는 비전과 함께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명을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종말의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One Word: 묵묵히 사명 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