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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Date : 2014/04/19
Passage : 고린도전서 15:35~49
Keyverse : 49

고린도 성도들 중에 어떤 이들은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며 또 어떠한 몸으로 부활하는가?”하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바울은 씨앗의 비유를 통해서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가를 설명합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살게 됩니다. 죽어야 살아나는 것이 생명의 원리요, 자연의 법칙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육신이 죽고 썩어야 새로운 몸을 입고 다시 살게 됩니다. 물론 육체라고 해서 다 같은 육체가 아닙니다. 사람의 육체도 있고 짐승의 육체도 있습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의 육체도 있고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의 육체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각각의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육체를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기에 합당한 부활의 몸을 입게 하실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습니다. 물론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과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은 서로 다릅니다. 마치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도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입게 될 부활의 몸은 현재의 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몸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육체는 늙고 병들고 결국 땅에 묻혀 썩어질 육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장차 입게 될 부활의 몸은 썩지 아니하는 몸입니다. 썩지 않는다는 것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장차 입게 될 육체는 생로병사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약한 육체가 아닙니다. 우리가 장차 입게 될 부활의 몸은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벗어난 강한 육체입니다. 우리는 약한 육체를 입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죄를 범하곤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욕된 육체를 입고 살며 사도 바울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하고 탄식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장차 입게 될 부활의 몸은 현재의 욕된 육체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육체가 될 것입니다.

Application: 죽은 사람이 어떠한 몸으로 부활합니까?
One Word: 영광스럽고 강하고 신령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