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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와 안전

Date : 2009/03/31
Passage : 잠언 29:15~27
Keyverse : 25,26

사람은 임의로 행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내버려두면 악한 본성대로 임의로 행하며 망하게 되므로 가르침과 훈련, 보호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꾸지람이 필요합니다. 말로만 해서 고치지 않을 때는 채찍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양육 받은 자녀는 부모를 평안하게 하고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됩니다. 어린 자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성은 묵시, 즉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방자히 행하고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습니다. 묵시가 없어서 옳고 그름의 기준이 무너지고 흐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제 멋대로 행하며 악을 쌓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흐름에 내 몸을 맡기고 방자히 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율법을 지키고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묵시가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이를 지키도록 타이르고 훈련해야 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돈과 권세가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그들이 내 삶과 미래와 생명을 주관하는 위치에 있는 주권자이기 때문입니다. 주권자의 눈에 나지 않으려 하고, 할 수만 있다면 잘 보이려고 하고, 그들을 내 배경으로 삼기 위해서 애씁니다. 그러나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립니다. 사람의 손에 들어가서 조종당하고 이용당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안전합니다. 사람의 일의 작정은 주권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합니다.

Application: 나의 안전이 사람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에게 있습니까?
One Word: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