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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패망은 없다

Date : 2009/03/30
Passage : 잠언 29:1~14
Keyverse : 1

아첨의 말은 달콤하지만 책망은 쓰고 아픕니다. 책망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첨보다는 책망 속에 사랑과 지혜와 생명이 있습니다(1,5).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받을 때 머리를 숙이고 겸손히 받습니다. 책망을 깊이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고 배웁니다. 어리석음에서 돌이킵니다. 하지만 목이 곧은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거나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옳다고 하면서 배우지 않습니다. 책망에 반발하고 마음이 비뚤어지고 고집을 부립니다. 거짓된 아첨을 좋아합니다. 그는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합니다. 사실 그의 패망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필연적이고 예정된 것입니다. 패망을 피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지 않고 돌이키지 않음으로써 패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배와 성경과 사람과 사건 등을 통해서 패망에 이르지 않도록 책망하시고 지혜를 가르쳐 주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잘 받습니다.

악인은 피 흘리기를 좋아합니다.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낙담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알아주고 배려하기보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합니다(7). 말과 감정을 절제하지 않고 다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있는 곳에는 탄식과 다툼이 그치지 않고 시끄럽습니다(2,8,11). 그러나 의인은 남의 사정, 특히 약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고 배려합니다. 말과 감정을 억제합니다. 의인이 있는 곳은 노가 그치고 즐겁고 평화롭습니다(2,8). 나는 다투고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까, 평화롭게 하는 사람입니까?

Application: 책망을 잘 받습니까, 싫어합니까?
One Word: 목이 곧으면 부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