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3/25
Passage : 사도행전 8:1~25
Keyverse : 20
스데반의 순교 이후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도 외에는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런데 흩어진 사람 중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전파했습니다. 그러자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그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 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랐습니다. 그곳에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부리는 마술을 보고 놀라서 따랐습니다. 그런데 시몬도 빌립이 전하는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빌립을 통해 이루어지는 놀라운 표적과 큰 능력을 보았습니다. 이 사실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한과 베드로가 그곳에 와서 빌립을 따르는 자들에게 성령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시몬은 요한과 베드로에게 돈을 주며 성령을 받게 하는 능력을 사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자신도 요한과 베드로처럼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그 능력으로 돈벌이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한과 베드로는 성령을 주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고자 하시는 사람에게 값없이 성령을 주십니다. 요한과 베드로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도록 기도한 것은 성령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사람이 성령을 받게 하는 능력을 사거나 팔 수 없습니다. 성령을 받아서 능력을 행하거나 성령을 받게 하는 권능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자신을 드러내거나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일 때 그 사람은 결국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고 겸손히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을 받도록 기도해주는 것은 성령을 받은 사람의 특권입니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Application: 무엇이 가장 좋은 선물입니까?
One Word: 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