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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Date : 2014/03/24
Passage : 사도행전 7:39~60
Keyverse : 51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 모세에게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고 별들을 경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거의 장막을 주셔서 그 장막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솔로몬 왕 때에는 성전을 짓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신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보다 훨씬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고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조차도 죽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자랑했지만 실제로는 지키지 않았습니다. 할례란 하나님의 언약을 몸에 새기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입니다. 공회원들은 겉으로 볼 때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잘라내는 고통이 따라야 하지만 그들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스데반을 죽인 공회원들은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종교인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성령을 거스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였고 스데반도 죽였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않을 때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유익을 좇아 사는 종교인이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핍박합니다. 회개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아야 비로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을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합니까?
One Word: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