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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Date : 2009/03/29
Passage : 누가복음 9:18~27
Keyverse : 23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였습니다. 제자들에게 무리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나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핵심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엔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군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핵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 구원자’란 뜻입니다. 예수님에게는 그리스도로서 하실 가장 중요한 일이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림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살아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일을 하셔야 하는 이유는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서만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잃으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잃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그 말씀을 가장 자랑스러워하며 높여야 합니다. 이것이 어렵기 때문에 입으로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시인하고 실제 삶에서는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하며 살기 쉽습니다. 그러면 결국 목숨을 잃게 될 것이고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으로 만족하지는않습니까?
One Word: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