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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를 보내신 하나님

Date : 2014/03/23
Passage : 사도행전 7:17~38
Keyverse : 3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즉위했습니다. 새로운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고 어린 아이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를 3개월 동안 몰래 키우다가 나일강에 버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의 딸이 나일강에 버려진 모세를 데려다가 자기의 아들로 길렀습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말과 일에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 쓰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백성들도 자신을 그렇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스스로 백성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애굽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미디안 광야로 도피하여 40년을 지내야 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알리시며 애굽에서 괴로움을 받는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너를 보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홍해를 거쳐 광야에서 40년간을 지내는 동안 그들을 인도한 지도자가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가 자신은 백성들을 구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찾아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 쓰셨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모세는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