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3/22
Passage : 사도행전 7:1~16
Keyverse : 2
회당에 있던 어떤 유대인들은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스데반을 당해낼 수 없자 사람을 매수했습니다. 그들은 스데반이 거룩한 성전과 율법을 비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데반은 공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은 그 비방이 사실인지를 물었습니다. 스데반은 대제사장의 질문에 대해 자신을 변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은 그 순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증거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영광의 하나님이시라고 말했습니다. 영광의 하나님이라는 의미는 본래 영광스러운 분이라는 뜻입니다. 또 자신을 드러내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사람에게 자신이 누구인가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들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대로 이루심으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 그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발붙일 만큼의 땅도 주지 않으시고 그 땅을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시며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과 율법이 있기 전에 믿음의 조상들에게 나타나셨고 언약을 주심으로 그들과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믿음의 조상들과 언약을 통해서 관계를 맺으신 하나님은 성전과 율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관계 맺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눈에 보이는 성전과 율법에 매여 하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성전과 율법에 매일 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라지고 예수님을 죽이는 십자가의 원수가 됩니다. 이것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언약을 통해 택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시고 자신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의 언약을 간직하고 살아갈 때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친밀한 관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