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3/20
Passage : 열왕기하 14:1~29
Keyverse : 10
유다왕 아마샤는 처음에 다윗처럼은 못했지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의 손에 나라가 굳게 서게 하셨습니다. 아마샤는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부왕을 죽인 자들을 제거할 때도 그 자녀들은 살려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이 때 유다는 당시 약한 나라였음에도 에돔에 도전하여 승리했습니다. 이에 고무되었는지 아마샤는 당시 유다보다 강한 북이스라엘에 도전했습니다. 그가 내세운 명분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따지는 것이었습니다.(대하 25:13) 이에 대해 요아스는 아마샤가 교만해졌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샤는 요아스의 말을 듣지 않고 북이스라엘에게 도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패하여 포로로 사로잡혔고 성벽이 헐림과 더불어 소중한 것들과 사람들을 빼앗겼습니다.
역대하 25장 20절을 보면 아마샤가 에돔에 대해 승리한 후에 에돔신을 가져와서 섬겼는데 하나님은 아마샤를 회개시키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지자의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통해서 아마샤를 멸하려 하셨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거듭된 회개의 촉구를 무시하는 행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앗아가고 패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북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었고 그는 여로보암 1세의 길을 뒤따라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요나를 통해서 말씀하신 대로에 북이스라엘을 번성케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뭘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승리의 때에 교만이 틈타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승리의 때에 더욱 겸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