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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같은 길을 가는 유다

Date : 2014/03/13
Passage : 열왕기하 8:1~29
Keyverse : 18,19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으로부터 전국적으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남유다는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이 이스라엘과 친교정책의 일환으로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를 아들 여호람의 아내가 되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의롭고 선한 왕이었지만 북이스라엘의 영적인 영향력에 대해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여호람은 아내의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 여러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유다에 여러 멸망의 징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벤하닷을 죽이고 왕이 된 하사엘이 유다와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에돔은 유다의 손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웠습니다. 립나도 유다를 배반했습니다.

여호람이 죽고 뒤를 이은 아하시야왕도 아합의 집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그 원인도 그가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인 요람과 공동전선을 구축해서 하사엘과 싸웠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예후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연합과 평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국가의 안녕은 하나님과 관계가 안녕할 때 찾아옵니다. 수넴 여인이 하나님의 종의 방향에 순종하여 기근을 피해 블레셋 땅으로 갔다가 칠 년 후 돌아와서 자기 소유를 회복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는 장차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순종해야 가나안 기업을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호람이나 아하시야와 같은 유다의 왕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그들을 향해 오래 참으셨습니다.

Application: 연합과 평화를 구실로 세상과 타협하지는 않습니까?
One Word: 아합의 딸이 아내가 되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