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3/12
Passage : 열왕기하 7:3~20
Keyverse : 16,17
나병환자 네 사람이 굶어서 죽으나 적군에 투항하다가 죽으나 죽는 것은 매한가지라고 생각하며 아람 진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그들은 장막과 말과 나귀와 모든 소유물과 식량을 내버려둔 채 아람 병사들이 도망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람군은 이스라엘 왕이 헷족속과 애굽의 지원병과 합세하여 총공세를 취한다는 착각을 하여 도망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들의 마음에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아람을 이스라엘 영토에서 쫓아내셨습니다. 나병환자들은 먹고 마시고 은과 금을 취하며 승자의 승리감을 맘껏 즐겼습니다. 나중에서야 이 아름다운 소식을 백성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가서 전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믿을 수 없어서 정탐꾼을 앞서 보내야 했습니다. 나병환자의 말이 사실임이 드러나자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진영을 마음껏 노략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창을 내신들 이런 일이 벌어지겠느냐며 하나님을 모독한 장관은 성문에서 밀려나오는 백성들에 의해 압사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창을 내시는 것보다도 더 큰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칼을 한 번도 휘두르지 않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결코 짧아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고생하는 것은 자신들의 죄 때문이지 하나님의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고자 하시면 어떤 놀라운 일도 이루셔서 그를 제한한 자들의 입을 막으시고 부끄럽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자신이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알리셨고 엘리사를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셨음을 나타내셨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는 않습니까?
One Word: 말한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