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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더라

Date : 2014/03/02
Passage : 열왕기하 2:1~11
Keyverse : 11

엘리야는 세상을 떠날 때가 되자 엘리사에게 길갈에 남아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떠날 때가 된 것을 직감한 엘리사는 스승을 좇겠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야는 벧엘에서도, 여리고에서도 여기 머물라고 말했지만 엘리사는 엘리야를 좇았습니다. 엘리야는 그의 충성심을 인정하고 자기에게 구할 것을 말하도록 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자기에게 갑절이나 있게 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자신에게도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겸손히 청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엘리야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나의 최후를 목격할 정도의 충성심이 있다면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길을 갈 때 하늘에서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나타나 두 사람을 갈라놓았습니다. 회오리바람이 순식간에 엘리야를 하늘로 올려가 버렸습니다. 엘리야는 고난을 많이 당했지만 그의 생전에는 고난의 결실을 보지 못한 선지자였습니다. 그의 사역은 엘리사 시대에 큰 열매를 맺게 됩니다. 엘리야는 고생만 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엘리야가 고통스런 죽음의 강을 뛰어 넘어 영광스럽게 승천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복음역사에 헌신하지만 당대에 결실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의식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에게 충성할 때 엘리야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사정을 아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가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고난 속에서도 충성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영광의 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