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거라사인의 땅에서 돌아오시자 기다리던 무리가 환영했습니다. 그 가운데 야이로라 하는 회당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예수님의 발아래에 엎드려서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간절히 예수님을 청한 것은 열두 살 된 외동딸이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요청을 받으시고 그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이때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에게 가면 고침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끊임없이 피가 흐르는 부정한 여인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에게 갈 수 없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 앞에 당당하게 나가 부탁할 수 있었지만 여인은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인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여인은 그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러자 혈루증이 즉시 낫게 되었습니다. 여인이 나을 수 있던 것은 그녀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보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의 믿음은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이때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예수님의 능력을 우리의 삶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당신은 예수님을 믿고 어떤 일을 시도하셨습니까?
One Word: 예수님은 믿음으로 나온 자들을 축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