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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열매 맺는 삶

Date : 2009/03/22
Passage : 누가복음 8:4~15
Keyverse : 15

각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자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의 비유입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렸을 때 더러는 길가에 떨어졌습니다. 그 씨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밟히기도 하고 공중의 새가 먹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졌는데 싹이 나오자마자 습기가 없으므로 말라버렸습니다.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가시가 함께 자라 기운을 막아 버렸습니다.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짐으로 싹이 나서 백배의 결실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마치시고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들을 귀를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들을 귀란 듣고자 하는 소원을 갖고 말씀을 듣는 귀를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비유를 듣고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갔지만 들을 귀를 가진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와서 그 비유의 뜻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그들에게는 허락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길가, 바위 위, 가시떨기 밭은 각각 모습은 다르지만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오직 좋은 땅 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며 그 말씀을 인내로 간직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순종합니다.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백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신앙생활의 열매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듣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Application: 당신은 어떤 밭입니까?
One Word: 듣고 지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