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돔, 모압, 암몬과는 싸우지도, 괴롭히지도 말도록 하셨습니다. 에돔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한 것을 보면 이스라엘의 힘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4).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만 얻어야 합니다. 욕심이 생긴다고 해서, 힘이 있다고 해서 빼앗고 괴롭혀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힘의 논리가 지배합니다. 힘 있는 자는 욕망을 한없이 채우려 하고 남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약자의 형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일만 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만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땅은 싸워서 차지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혼과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은 싸워서 차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땅을 얻었습니다. 적은 강하고 나는 연약하기 때문에 두려워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싸워서 얻어야 합니다(24).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그 땅을 주십니다. 현재 하나님이 내게 차지하도록 명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더불어 싸우십시오. 차지하십시오.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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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만 차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