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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Date : 2009/03/05
Passage : 누가복음 4:1~13
Keyverse : 12

첫째,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40일 동안 주리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몸으로서는 극한 상황입니다. 그때 마귀는 다가와 속삭였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이 시험은 먹는 문제에 대한 시험입니다. 마귀는 ‘사람에게는 먹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말합니다. 먹는 것부터 해결하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사람은 육의 존재일 뿐 아니라 영의 존재입니다. 영의 존재는 하나님 말씀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육보다 영을 더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또 먹는 것보다 말씀을 우선하셨습니다. 둘째, 다만 그를 섬기라 마귀는 예수님에게 천하만국을 보이며 자신에게 절하면 모든 권위와 영광을 다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세상 권세와 영광에 대한 시험입니다. 마귀는 이를 얻는 대가로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을 경배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귀를 경배하는 것은 멸망의 길입니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것을 얻을 지라도 결국은 가장 비참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를 받으실 유일한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야 합니다. 그 과정이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결국은 가장 영화롭게 됩니다. 셋째,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 내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지키신다고 하셨고,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으니 한번 그렇게 해보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키심,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인해보도록 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에 대해 의심하면 불안해지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흔들립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을 시험할 필요가 없습니다. 확인해 보지 않아도, 뛰어 내리지 않아도 하나님은 약속대로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는 사람은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마귀는 당신의 무엇을 시험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