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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Date : 2009/03/08
Passage : 누가복음 5:1~11
Keyverse : 10

무리들이 몰려와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호숫가에 배 두척이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고기잡이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실 때 시몬의 도움을 요청하신 이유는 그를 도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은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은 바로 전날 밤 밤새도록 힘들게 수고했지만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는 실망한 채 그물을 씻고 집으로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이런 그가 다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고기가 잡힐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자기생각을 부인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랬을 때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고기를 잡아 두 배에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이 때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시몬은 고기가 많이 잡힌 것을 통해서 예수님이 주 곧 하나님이심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영적 무지를 비롯한 여러 죄악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려워 떨고 있는 그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주님은 그의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물고기를 낚는 어부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불러 주셨습니다. 이는 멸망의 바다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건지는 일로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보람된 일입니다.

시몬처럼 우리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시몬 못지않은 죄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신이 죄인인 것과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발견하기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먼저 말씀에 순종할 것을 명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경험과 이성과 합리의 세계 속에서는 미처 알 수 없었던 자신의 참 모습을 깨닫고 베드로처럼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 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인생으로 복을 주십니다. 당신에게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Application: 자신과 예수님의 참 모습을 발견하셨습니까?
One Word: 이제 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