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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해

Date : 2009/03/06
Passage : 누가복음 4:14~30
Keyverse : 19

예수님은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오셔서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거기서 성경을 읽으려고 서셨을 때 이사야 성경이 주어지자 예수님은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메시아의 사역을 예언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가 예언한 바로 그 메시아이십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성령으로 기름 부으심을 받은 분으로서 죄의 포로가 된 자에게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자유를 주십니다. 영적으로 눈먼 자들이 진리를 다시 보게 하십니다. 마귀에게 짓눌린 자들을 그 악의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하십니다. 죄와 죽음과 사탄의 모든 속박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은혜의 해를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이 성경의 약속대로 메시아 사역을 시작했다는 것보다 더 감격적이고 기쁜 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곳 사람들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고 표적만 요구할 뿐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선지자는 고향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시돈 땅의 사렙다 과부, 수리아 사람 나아만 등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종들을 영접하여 은혜를 입었습니다. 메시아가 오셨지만 영접하지 않으면 그가 주시는 은혜를 결코 누릴 수 없습니다.

Application: 세상에서 가장 감격적인 사실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은혜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