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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탐하고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Date : 2009/02/21
Passage : 잠언 23:1~35
Keyverse : 21

관원이 마음껏 먹고 마시라고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달콤한 말로 속이는 자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나누더라도 관원의 마음은 함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7). 맛있는 음식과 은근한 대접에 마음을 놓고 지혜로운 말을 하다가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9). 관원이 대접하는 ‘음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음식만이 아니라 어떤 이권에 대한 제안일 수 있습니다. 힘을 합쳐서 재물을 나누어먹자고 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에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함부로 먹다가 이용만 당하고 먹은 것을 토해낼 수 있습니다. 사사로운 지혜로 모은 재물은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고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유혹의 때에 자기 목에 칼을 들이대서라도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2).

아이를 사랑한다면 훈계해야 합니다. 채찍으로 때릴지라도 죽지 않지만 채찍으로 때리지 않으면 스올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훈계를 받은 아들은 듣고 지혜를 얻어 자신의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낳은 아비와 늙은 어미의 말을 경히 여기지 말고 청종해야 합니다. 훈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술과 음식을 탐하고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빠져나올 수 없는 좁은 함정이라는 사실입니다.

Application: 쾌락과 잠자기를 즐겨합니까?
One Word: 목에 칼을 들이대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