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습니다. 사울은 패전하고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울은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 명예롭게 죽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무기를 든 자에게 칼로 자신을 찌르라고 명했습니다. 그가 심히 두려워 행하지 않자, 사울은 자기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러졌습니다. 그날에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죽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죽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전리품으로 아스다롯 신전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았습니다. 사나운 새들의 밥이 되게 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비참한 최후를 보도록 함이었습니다. 사울은 명예롭게 죽고자 자결했으나 그의 뜻과 정 반대로 불명예스럽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의 결과는 참으로 비참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은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Application: 내 인생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One Word: 그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