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02/11
Passage : 사무엘상 26:1~12
Keyverse : 9
다윗이 유대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십 사람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찾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뽑은 3천명을 데리고 십 광야로 내려갔습니다.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렀을 때 사울은 자고 있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워 있었습니다. 이때 다윗과 동행했던 아비새는 하나님이 원수 사울을 다윗의 손에 넘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을 단번에 창으로 찔러 죽이고자 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사울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원수를 갚으려 하기보다 하나님 앞에 범죄 하지 않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을 죽이지 않고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율법은 원수를 갚지 말라고 명령합니다(레 19:18). 원수를 갚는 권한은 하나님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친히 복수하실 것을 믿고 사울의 목숨을 살려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에게 맡기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기초하여 용서를 베풀어야 합니다.
Application: 내가 보복하고자 합니까?
One Word: 복수는 하나님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