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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도운 아비가일

Date : 2009/02/09
Passage : 사무엘상 25:14~31
Keyverse : 24

나발의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주인이 다윗에게 행한 일과 다윗이 칼을 차고 이리로 오고 있음을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알렸습니다. 그는 주인이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었고 총명한 아비가일에게 어떻게 하실 것인지 판단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아비가일은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이백 뭉치를 준비해 다윗을 만나러 갔습니다.

아비가일은 분기가 충만한 다윗을 만나자마자 급히 나귀에서 내려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죄를 내게 돌리시고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말고 주의 여종의 말을 들어주시고 자신의 예물을 받아주시도록 간곡히 청했습니다. 특히 그는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그의 생명을 지켜주실 것이고 그 집을 든든히 세우실 것이며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나발을 죽임으로 무죄한 피를 흘렸다든지 친히 보복했다든지 해서 그 이름에 누가 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비가일은 지혜롭고 사려 깊은 방법으로 다윗이 범죄하지 않도록 설득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비가일이 하나님을 깊이 알고 경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원수 사울도 죽이지 않았던 다윗은 나발의 피를 흘릴 뻔 했으나 아비가일의 겸손하고 간절한 호소로 인해 화를 누그러뜨렸습니다.

Application: 모든 일에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대처합니까?
One Word: 분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