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은 포로 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차 백성들이 살게 될 땅에 대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땅을 제비 뽑아 나눌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거룩한 구역을 정하여 성소를 두는 것입니다. 성소를 중심으로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서 수종을 드는 제사장들, 레위인들의 땅을 배분합니다. 그 다음에 성소의 옆 땅을 왕에게 배분하며 그 주위를 백성에게 배분합니다. 그러니까 성소를 가장 중앙에 두고 왕과 백성들이 기업을 분배 받습니다. 특히 왕에게 땅을 분배하는 목적은 왕들이 다시는 백성을 압제하지 않게 하려 하심입니다(8). 하나님이 주신 영역을 넘어서 더 가지려는 욕심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파괴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통치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9) 욕심을 버리고 정의를 행할 것을 당부하십니다.
이를 위해 공정한 저울과 추를 쓰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17절에서 군주의 본분을 말씀하시는데 군주는 모든 정한 명절(절기)과 초하루와 안식일에 하나님에게 드릴 제사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이는 군주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준비시키고 섬겨야 함을 말합니다. 또 하나님은 정월 초하루와 칠일, 그리고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과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동시에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중심에 성소이신 하나님이 좌정하셔야 하고 우리의 모든 것은 여호와를 잘 섬기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Application: 우리의 본분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속죄를 돕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