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하나님께 한 거짓말

Date : 2014/02/11
Passage : 사도행전 5:1~16
Keyverse : 4

부활의 복음을 듣고 은혜 받은 사람들이 자기의 소유를 팔아 이웃을 섬기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자 사탄의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소유를 팔아 땅 값 얼마를 감추고 얼마만 사도들 발 앞에 두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왜 땅 값 얼마를 감추었을까요? 장래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체면 때문에 안 낼 수는 없고,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님과 교회를 속이는 사탄의 시험에 빠졌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를 사탄이 가득하여 성령을 속인 죄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불 같이 일어난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사탄의 역사였습니다. 아나니아는 베드로의 말을 듣고 혼이 떠나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그의 아내가 들어와 또 거짓말을 했고, 그도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속이고 공동체의 성령의 그릇을 깨는 행위는 큰 죄입니다.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합니다(막3:28,29). 그들은 성령의 역사가 한창 일어나는 초대교회에 악한 누룩을 퍼뜨릴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무서운 사탄의 역사를 분별하고 교회의 감독자로서 하나님 역사를 지켰습니다.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사도들의 손을 통해 많은 표적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믿는 자들이 한 마음으로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했습니다. 사람들은 감히 성도들의 모임에 끼어들 생각도 하지 못했고 성도들을 칭송했습니다. 믿고 주님에게 나아오는 자가 더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나가 베드로가 지나갈 때 혹 그의 그림자라도 덮일까 누워있었습니다. 수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이 사도들에게 나아와 나음, 곧 힐링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병이 나음을 받은 것은 예수님이 채찍을 맞으셨기 때문입니다(사53:5).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시려고 오셨습니다(마8:17). 참된 힐링은 예수님 안에 있고, 제자는 그 일을 계승하는 자입니다.

Application: 체면과 염려와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하는 대신 어떤 일에 마음을 써야 합니까?
One Word: 병든 영혼 치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