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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에게도 심판의 메시지를

Date : 2009/01/27
Passage : 사도행전 24:1~27
Keyverse : 25

바울은 벨릭스 총독 앞에서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 변호사 더둘로는 감언이설로 총독을 추켜세운 뒤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고소내용은 바울이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요, 성전을 더럽히는 자로서 전염병을 퍼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무리를 소동케 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자신은 예루살렘에 올라간 지 12일 밖에 되지 않았고, 어떤 집회도 열지 않았으며, 소동도 일으킨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단지 자신이 고소를 당한 이유가 유대인들의 조상들이 믿는 그 약속, 곧 부활을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몸이 자유롭게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이 그의 목표였습니다.

바울의 변론을 들은 벨릭스는 그가 죄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재판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하는 탐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벨릭스는 대제사장을 살해하고 남의 아내를 취한 부도덕한 자였습니다. 바울은 이런 벨릭스에게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하여 분명하게 강론했습니다. 바울은 총독조차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활신앙이 충만했기 때문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몸은 피고석에 서 있지만 실상 그는 담대한 하나님의 사자였습니다.

Application: 전도자로서의 용기가 있습니까?
One Word: 총독 앞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