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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막 터를 넓혀라

Date : 2013/12/31
Passage : 이사야 54:1~8
Keyverse : 2

하나님께서는 노예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당신의 아내처럼 사랑하셨습니다(5).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분에게 순종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상을 섬기며 강대국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강대국 바벨론에게 70년 동안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하는 과부와 같이 비참했습니다(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큰 긍휼로 그들을 회복하십니다(7,8).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죄에 빠진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않으시고 징계하신 후에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염두에 두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첫째, 외쳐 노래하라고 말씀하십니다(1). 왜냐하면 그들은 남편을 둔 여자보다 더 많은 자녀를 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장막 터를 넓히라고 명령하십니다(2). 그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올 때 자녀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거주할 장막 터를 넓혀야 합니다. 이제 그들은 좌우로 퍼지며, 자손들은 다른 나라들을 차지할 것이며, 황폐한 성은 회복될 것입니다(3).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과거 수치를 다시는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요, 부끄러움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젊었을 때의 수치와 과부 때의 치욕을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당시 형편을 볼 때 이스라엘은 절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큰 긍휼과 비전을 바라보며 장막 터를 넓혀야 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현실과 연약한 자신을 바라볼 때 마음이 좁아집니다. 그러나 새해에 하나님께서 베푸실 크신 긍휼과 원대한 비전을 확신하며 우리의 장막 터를 넓혀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긍휼과 비전을 바라봅니까?
One Word: 장막 터를 넓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