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신자를 괴롭히는 거대한 바벨론이 망하고 이 후에 천상에 울려 퍼지는 승리의 함성, 웅장한 찬양소리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떠나 영광스런 주님을 뵈올 때 어떤 찬양을 해야 할까요? 첫째, 구원과 영광과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 하늘에 천군천사와 구원받은 성도들로 구성된 허다한 할렐루야 합창단이 있습니다. 이들이 바벨론의 심판과 구원의 완성을 지켜보며 감격 가운데 찬양합니다. 2절은 찬양의 근거를 말합니다.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 바벨론의 심판은 정당한 것이고, 자기 종들의 피 값을 갚아 주신 것입니다. 음녀 바벨론의 심판을 지켜 본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찬송합니다(4). 둘째,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합니다(6).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이 웅장한 노래 소리와 함께 온 우주만물이 기립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합니다. 헨델은 이 장면을 연상하며 “전능의 주가 다스리신다 할렐루야” 찬양했습니다. 당장은 도미티안 황제 같은 악한 권력자들이 통치하는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십니다. 성도는 현재의 고난을 넘어 전능하신 하나님이 통치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셋째,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찬양합니다.
바벨론이 심판을 당하면 그 다음에 무슨 날이 옵니까? 그토록 기다렸던 예수님과 성도의 혼인잔치가 열립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약혼한 상태입니다. 1년 후 신랑이 데리러 오는데 그 때가 되는 것입니다. 결혼식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신부의 웨딩드레스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을 어떻게 준비합니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는데, 이는 힘든 핍박 속에서도 신앙의 순결을 지킨 성도의 옳은 행실을 의미합니다. 순결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는 신랑의 마음이 어떠할까요? 고난 속에 준비된 신부를 보며 진흙 속의 진주로 볼 것입니다.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아2:2) 이제 고생 끝입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세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준비되고 청함을 받은 신부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참된 안식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Application: 혼인잔치에 입을 예복이 준비되었습니까?
One Word: 옳은 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