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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Date : 2009/01/22
Passage : 사도행전 21:27~40
Keyverse : 39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각처에서 율법을 비방하고 성전을 더럽혔다고 고소했고, 이를 들은 온 성의 백성이 달려와 바울을 죽이려 했습니다. 이때 소동의 소식을 듣고 달려 온 천부장으로 인해 사람들이 바울 치기를 그쳤습니다. 쇠사슬로 결박을 당한 바울이 로마 영내로 끌려가는데 수많은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막 영내로 들어가려 할 때 바울이 천부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한시라도 빨리 영내로 들어가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대적자들을 부담스러워하고, 무서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영내로 들어가지 않고 자기 백성에게 말하고 싶어 합니다. 바울은 뒤돌아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말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바울이 백성들에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요? 복음(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주님의 복음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왔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모양으로든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바울에게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는 모습, 무지한 자기 백성을 안타깝게 여기는 긍휼을 봅니다. 바울은 참으로 훌륭한 전도자였습니다.

Application: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전도의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