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은 피를 흘리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읍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심판 날이 가까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들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과연 예루살렘의 죄악상이 어떠했습니까? 모든 고관은 부모를 업신여기고 나그네를 학대하고, 고아와 과부를 해쳤습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물들을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백성들 가운데 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고,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고, 음행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온갖 종류의 성적 부도덕과 타락에 빠졌고, 뇌물을 받으며, 불의한 이익을 탐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멸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대해 반드시 보응 하십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을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시며 각 나라에 헤치심으로써 그들의 더러운 것을 멸하십니다. 그리고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게 하십니다. 그제야 그들은 하나님께서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 비를 얻지 못한 땅과 같이 되었습니다. 이는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키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여 과부를 그 가운데 많게 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율법을 범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백성들은 포악하여 강탈을 일삼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했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시며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반드시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 하시는 분입니다.
Application: 오래 참으심을 멸시합니까?
One Word: 진노의 불로 멸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