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3/11/24
Passage : 열왕기상 2:13~46
Keyverse : 46
솔로몬이 왕이 되었지만 그의 왕권은 아직 불안정한 상황이었습니다. 형인 아도니야가 왕권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도니야는 밧세바를 찾아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밧세바는 그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래서 밧세바는 솔로몬을 찾아가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야심을 알고 분노했습니다. 왜냐하면 전임 왕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삼겠다는 것은 왕권을 차지하겠다는 간접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아도니야는 하나님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셨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여전히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야심을 알고 있는 솔로몬은 아도니야를 그냥 살려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브나야를 통해 쳐 죽였습니다. 그리고 아비아달 제사장은 그 직분을 파면시켰습니다. 또 까닭 없이 피를 흘린 죄를 물어 요압도 죽였습니다. 그 이후에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고 사독으로 제사장을 삼았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저주했던 시므이는 예루살렘에 머물도록 명령했는데 이를 어겼기 때문에 죽였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지혜롭고 공의롭게 행동했습니다. 그가 인정에 매이거나 감정에 사로잡혔다면 끊임없는 갈등에 사로잡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지혜롭고 공정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나라가 견고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지혜롭고 공의롭게 행할 때 나라가 견고해 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어떻게 해야 개인과 모임이 견고해질 수 있습니까?
One Word: 공의를 행하라.